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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BJ아영 사망 사건 단순 의료사고가 이닌 고문폭행 살인이였나

by &※♨♤▨☏ 2023. 6. 15.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아영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부부에게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가 적용됐다.

BJ 아영 사망 사건

15일 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검찰은 BJ아영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기소했다. 검찰은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인 부부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BJ 아영 사망 사건 시작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마을 공터에서 붉은 천에 싸여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을 감싼 천에 묻은 지문 등을 토대로 프놈펜에서 의료소를 운영하는 30대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검거했다. 지인과 함께 캄보디아에 입국한 뒤 병원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체포된 중국인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영이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아영은 해당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BJ 아영 사망 사건 새로운 혐의

중국인 부부의 진술과 달리 변 씨의 시신에는 폭행을 의심할 만한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에는 시신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었고, 멍 자국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신의 목도 부러진 상태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 부부가 폭행 사실을 숨기고자 뒤늦게 주사를 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이 중국인 부부에 대해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영의 사망사건을 둘러싼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검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이 부검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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