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이다. 석가 탄신일은 음력 4월 8일이다. 빨간 날로 휴일로 지정되어있지만,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걸리면 우리는 대체공휴일을 쉴 수 있을까?
대체공휴일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이는 2014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시행 초기에는 설날과 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만 적용됐으나, 2021년 8월 15일부터 신정(1월 1일),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성탄절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되었다.
부처님 오신 날 크리스마스
즉 아직까진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은 대체공휴일이 아니다. 올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며 대체공휴일이 없다. 슬픈 현실이다.
2023년 대체공휴일
국민의 힘이 현행법상 대체공휴일 대상에서 빠져있는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을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 포함시키자고 제안했다.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 공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아직 내년에 대체공휴일로 지정이 된 것은 아니나 기대해 볼 수 있다.
대체공휴일은 언제 일까
2023년 대체공휴일은 1월 24일 화요일 설날 하루이다. 신정 1월 1일 일요일과 부처님 오신 날 5월 27일 토요일 9월 30일 토요일 추석 연휴가 있지만 아직까진 대체공휴일 지정이 아니라 슬프다. 우리 모두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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